책 소개

한국교회의 회중지향적인 성가 풍토에서 벗어나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녹여낸, 우리 작곡가들의 창작성가곡집

『영혼의 새 찬양2』이 출간되었다. 영적인 예배의 한 부분으로 한국교회의 음악이 고유한 음색을

잃어버리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에서 영혼의 새 찬양 시리즈의 출간은 하나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지나치리만큼 미국의 복음송가적인 합창곡과 재즈풍의 근대성가합창곡이 잠식해 가는 상황에서

한국인의 구체적인 삶이 담긴 예배음악은 내적인 신앙심의 발현과 더불어 진솔한 찬양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작품집에 수록된 곡들은 서양이나 전통 한 곳의 양식에 국한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무대 위에서의 찬양과 예배와 집회에서의 찬양이 공존하고 있다.
본 창작성가곡집은 한국교회의 실정에 맞는 예배음악을 만들기 위한 작곡가들의 노력과 의지가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다. 우리의 언어와 정서로 성가를 작곡하려는 성가마당 소속과 그 외에 뜻을 같이 하는
작곡가들이 참여하였다. 천편일률적으로 드려지는 예배음악에 다양한 소리를 울리고,
단조롭고 경직될 수 있는 예배자의 영혼을 자유롭고 역동적이게 격려할 것이다.
영성과 예술성의 균형, 음색의 다양성을 조화하려는 시도로서 이 작품집은 시리즈로
이후에도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감수는 국내 합창계의 거장이자 현재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김명엽 선생이 맡아주셨다.

작곡가 소개

목차

 ◆ 미리보기와 파트연습은 준비 중입니다.